남원시, 전북도민체전 출정식…페어플레이·승리 다짐
26일 남원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남원시선수단의 '제59회 전북도민체전' 출정식, 참석자들이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는 최경식 시장과 전평기 시의장, 양심묵 체육회장을 비롯한 선수단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이 열렸다.
출정식은 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퓨전국악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와 지도자 대표의 선서, 승리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남원시는 37개 종목에 임원 111명, 선수 639명 등 7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최경식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한 선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무엇보다 참가한 선수 모두 다치지 않고 최선의 기량을 펼쳐 개인과 우리 지역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남원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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