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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태풍 힌남노 피해 최소화·추석 민생안정 행정력 집중

등록 2022.09.05 14:08:16수정 2022.09.05 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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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5일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2.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5일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2.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태풍 피해 최소화와 추석 민생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5일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대응과 민생 경제 안정 방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태풍 경로와 전망,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산사태, 침수피해 지역 관리 등의 강화를 주문했다.

또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정력 결집을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 물가안정과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등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프 페스타, 서동·국화축제 등의 대표 행사,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KTX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 등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피력했다.

정 시장은 간부회의 후 태풍 피해 우려지역을 찾아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배수펌프장 등에 대한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폭우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태풍 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추석 명절 동안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부서 간 협력해 분야별 종합 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연휴인 만큼 선제적 방역 대책 추진에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태풍 북상에 대비한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하고 침수피해, 산사태 우려 지역과 함께 강풍에 취약한 옥외 간판, 공사장 대형 크레인 등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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