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불편 최소화
지역응급의료기관 2곳·병·의원 9곳·약국 8곳 등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5일 군에 따르면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와 병·의원 9개소, 약국 8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2개소와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 운영해 연휴기간 진료공백 방지와 약품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부안성모병원과 혜성병원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와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특히 도서지역인 위도면은 지난해 말 신규 조성된 닥터헬기 이·착륙장도 운영돼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게 된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된 35개소(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 세부 운영 일정은 군청과 보건소 홈페이지,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 정보센터(www.e-gen,or.kr)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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