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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3회 추경예산 5882억 확정… '순창형 복지' 추진동력 확보

등록 2022.09.06 13: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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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의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5882억여원으로 확정됐다.

6일 순창군의회는 제271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순창군이 제2회 추경예산 5073억원보다 809억원 증액해 편성·제출한 제3회 추경안을 원안 그대로 의결했다.

이로써 군은 새희망 군민행복시대를 뒷받침할 ‘순창형 보편적 복지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했고 더불어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소상공인 손실보전 지원사업의 사업비는 20억원,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집합금지, 영업시간제한, 시설인원제한 조치 등 코로나19 행정명령을 이행한 업종에 대해 업체당 손실보전금 2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순창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으며 홍보와 신청 절차를 거쳐 올해 안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민선 8기 최영일 군수가 군수로서 결재 1호로 서명했던 순창군민 행복생활기본권 보장을 위한 순창형 보편적복지정책 추진 기본계획도 원활히 추진될 전망이다.

이는 과감한 군민체감형 정책전환과 투자로 실질 인구를 유입하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반을 튼튼히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회복정책 구현 등 ‘10대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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