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검정고시 응시생 전원합격
남원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꿈드림'을 통해 지난 8월11일 실시된 ‘2022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16명이 모두 합격통보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꿈드림에서는 올 초 치러졌던 제1회 검정고시에서도 중학교 졸업 6명, 고등학교 졸업 13명 등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문을 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위해 매회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며 학습 멘토링과 검정고시 교재지원, 검정고시 당일 동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자격증 취득 지원, 직업체험 제공 및 건강검진 지원 등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정일신 센터장은 “지자체는 물론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덕에 매년 검정고시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꿈드림 청소년이 학업뿐만 아니라 사회진입에도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의 지원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언제나 꿈드림을 찾아 신청 또는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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