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고창군청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총괄반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 교통, 물가안정, 주민불편해소, 관광 안내 등 11개의 대책반을 구성해 오는 12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추석 연휴를 통한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과 더불어 빈틈없는 진료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연휴 선별진료소, 방역대책반,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운영하는 한편 명절 기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또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차량 소통상황과 안전 운행을 관리하는 등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해 관광객과 귀성객의 이동을 지원한다.
물가 안정대책반을 통해서는 성수품 수급과 가격안정, 원산지표시 단속 등 먹거리 안전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건전유통체계를 구축한다.
또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세대 전체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아울러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대책을 추진하고 상하수도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고창읍성과 판소리박물관, 고인돌박물관 등은 추석 당일 무료로 개방한다.
심덕섭 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방역에 더욱 중점을 두고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살피고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