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스포츠클럽, 문체부 '지정스포츠클럽' 선정
정읍스포츠클럽 소속 초등학교 운동부 전문 선수반 수영선수들.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정읍스포츠클럽(회장 윤준호)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처음 시행한 ‘지정스포츠클럽 공모’에 정읍스포츠클럽이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각종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정읍스포츠클럽은 시설의 공익목적사업 추진 적합도와 인적 자원, 프로그램,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안정적 재정 상태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정읍스포츠클럽은 지자체의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우선 수의계약과 사용료 최대 100% 감면, 정부 공모사업 참여 등에 대한 자격을 갖추게 됐다.
또 스포츠클럽과 학교 운동부를 연계한 종목별 전문선수 육성, 연령·지역·성별·특성 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등 공공의 목적에 해당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와 전문선수 발굴, 비인기 종목 육성 등 정읍시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하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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