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아동들에 농촌체험 교육…창의적 인성 키운다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아동들의 창의적 인성 함양을 위해 농촌체험 관광을 접목해 아동 친화도시로의 면모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 23일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아동돌봄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마을만들기협의회와 ‘농촌관광 활성화와 창의적 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총 2118개 지역아동센터와 4만2000여명의 아동이 활동하고 있다.
아동돌봄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연합회는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센터, 돌봄센터, 다함께 돌봄센터가 참여하는 국내 최초 아동돌봄 연합단체다.
이 단체는 올해 4월 기획재정부인가를 받아 교육기능 강화와 아동돌봄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아동·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농촌체험을 통한 인성 교육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행에 맞는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하는 ‘다이로움 시골여행 농촌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이들에게 자연 속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농촌을 찾아오는 마을로 조성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농촌체험 개발과 관광 지원을 통해 전국 어린이들의 선도적인 농촌교육의 장을 열어가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농업·농촌이 잘 살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미래지향적 도·농 성장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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