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35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대회' 참가자 모집

지난해 '2021년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전서은 양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올해의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을 가리는 ‘제35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전’ 참가자를 오는 11월1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차세대 어린이 판소리 명창을 발굴·육성하고 판소리 여섯마당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기념하며 유업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고창군과 KBS전주방송총국이 공동주최하고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주관한다.

해가 거듭될수록 명성이 높아지고 있는 대회는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11월13일 예선을 거쳐 이튿날 축하공연과 함께 본선 진출 7명의 어린이가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왕중왕전은 KBS전주방송총국이 전국에 녹화방영해 어린 꿈나무들의 판소리 기량을 널리 알린다.

대회 참가는 2021~2022년 국악대회에서 입상한 전국의 어린이로 고창 문화의전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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