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순창군 민·관·군·경·소방 협력… 전국 최초 '드론예비군' 편성

등록 2022.10.12 15:24: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2일 순창군청에서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드론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드론예비군' 편성됐다. 최영일 순창군수(앞 왼쪽 일곱번째)를 비롯한 참여기관 단체장들과 드론예비군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순창군청에서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드론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드론예비군' 편성됐다. 최영일 순창군수(앞 왼쪽 일곱번째)를 비롯한 참여기관 단체장들과 드론예비군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전국 최초로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드론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드론예비군'을 편성했다.

12일 순창군청에서는 최영일 군수와 신정이 군의장, 35사단 최진호 백마여단장, 남원·순창대대 함성규 대대장, 순창교육지원청 김항윤 교육장, 순창소방서 강동일 서장, 순창경찰서 김대우 정보보안과장, 한국드론국가자격센터 김승규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예비군 편성 및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은 순창지역 각종 재난·재해 및 통합방위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드론 운용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공동의 협력과 대응을 도모하자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참여기관들은 각각의 임무와 역할을 명기하고 유사시 현장 중심의 초동대응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협약에 앞서서는 '드론지원예비군'을 편성하고 지원예비군 10명에게 드론지원예비군임을 상징하는 패치를 수여하기도 했다.

최영일 군수는 "드론은 4차산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민·관·군·경·소방의 협력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행복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