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 2023년 정부 예산 확보 '총력전'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사진=장수군 제공)
11일 군에 따르면 최훈식 장수군수는 전날 내년 예산 심사에 본격 돌입한 국회를 방문해 안호영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해철·정운천·진성준·한병도 의원, 조의섭 국회 예산처장 등을 만났다.
최 군수는 군이 국회 단계에서 중점 관리하는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등 정부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군의 내년도 중점 사업은 ▲동서 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원) ▲장수군 폐기물소각시설 추가설치사업(59억원) ▲용성전승관 건립사업(70억원) ▲계북 양악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28억원) ▲번암 삼거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39억원) 등이다.
최 군수는 이들 사업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정주 여건을 높이고 동서 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필수 사업임을 강조하고 국비 확보에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군은 전북도 및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한 전 방위적인 총력 대응을 펼칠 방침이다.
최 군수는 "2023년 정부 예산이 최종 의결되는 날까지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국회 상주반을 구성하고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여야 국회의원 및 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를 구하는 등 예산 확보 활동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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