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 마을버스 운영 현황 점검 나서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전주시 외곽 지역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마을버스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전주시의회 제공)
마을버스는 시내버스 지·간선제 도입에 맞춰 시 외곽지역 마을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2020년 도입되어 현재는 20개 노선 14대의 버스가 운행 중이다.
도시건설위 위원들은 각 노선의 버스에 직접 탑승, 시민들의 불편함은 없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버스의 정시성과 운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후 여러 정류장을 거쳐 월드컵경기장 회차지로 다시 돌아온 의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건의하며 마을버스가 더 좋은 서비스로 시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선전 도시건설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많은 외곽 지역을 운행하는 만큼 마을버스는 더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을 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 꼼꼼히 살피고 연구하는 도시건설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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