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황등사립작은도서관, 전북도 운영평가 최우수상
‘다정다감(多情多感) 독서문화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운영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황등사립작은도서관이 전북도에서 주관한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사진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 =익산시 제공) 2022.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낭산작은도서관은 장려상을 받았다.
전북도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시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대상은 도내 작은도서관 379개소(공립 154, 사립 225)다.
작은도서관 운영평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동아리활동 등 운영사례, 부족한 재원 등의 문제해결 극복을 위한 노력사례, 지역사회 연계·협력 및 마을공동체 운영사례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황등사립작은도서관은 ‘2022년 우수 사립작은도서관 육성지원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돼 다문화가정 및 특수아동층과 소통을 주제로 한 ‘다정다감(多情多感) 독서문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장려상을 수상한 낭산작은도서관은 문화소외지역인 읍·면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낭산 문화로드맵’ 사업을 지역주민과 공모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성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평생학습 마을문화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은도서관 조성과 운영지원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토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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