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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우석대, 공동협력사업 전개 상생발전 모색

등록 2022.12.22 14: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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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과 우석대학교가 22일 협약식을 갖고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 유희태(오른쪽) 군수와 남천현 총장. (사진 =완주군 제공) 2022.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과 우석대학교가 22일 협약식을 갖고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 유희태(오른쪽) 군수와 남천현 총장. (사진 =완주군 제공) 2022.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과 우석대학교가 공동협력사업을 통한 상생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22일 유희태 군수와 남천현 총장은 협약식을 갖고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과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우석대 본관 건물 23층을 만경강과 주변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조성하고 주민 편의시설로 개방 활용하는 등 전망대 활성화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삼례읍 만경강에 인접한 종합대학인 우석대는 23층 규모에 88m 높이의 고층 타워를 대학 본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양 기관은 건물 23층 전망대 안에 공연장을 조성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집객(集客)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대학 소유의 부지 일부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하고 대학 체육관을 군민 활용시설로 활용하기로 했다.

유희태 군수는 “대학 본관을 활용해 전망대를 조성하고 체육관을 공동으로 이용하면 막대한 재원을 투자하지 않고 지역대학과 행정, 주민이 모두 상생하면서 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만경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완주군뿐만 아니라 전북 최고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천현 총장은 “대학은 지자체와 함께 주민 삶 향상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주체”라며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대학 건물을 활용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광완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석대는 학생행복과 지역상생, 신뢰소통의 핵심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에 전망대로 활용키로 한 본관 건물은 지난 1987년 4월에 착공해 1989년 12월에 완공됐으며 한강 이남의 대학 본관 건물 중에서 최고층의 높이를 자랑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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