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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 7단계 기본계획 2584억원 반영

등록 2022.12.27 16: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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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7년 기본계획에 82개소, 2584억원 반영

정체구간 교통사고 다발지역 구조개선 통한 교통흐름 개선 사고방지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27일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7단계 기본계획’에 82개소, 2584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기본계획은 국토부가 국도 위험노선이나 상습정체 구간의 시설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이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수립해 추진하는 계획이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실시하는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전북도 내 사업은 총 82건, 2584억원으로 그 동안 교통사고 위험 및 통행불편성 등으로 지역주민 및 시군에서 지속적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온 구간이다.

특히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 국도 17호 구간은 운전자 시야확보가 어렵고 도로경사가 급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한 구간으로 개선 시급성이 인정됐다.

국도 19호 무주군 안성면 죽천교차로는 대전~통영 고속도로 덕유산IC와 군도, 국도 19호선이 기형적으로 교차(π자형)해  개선이 시급한 구간이었다.

전북도는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 7단계 기본계획 대응을 위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성공적인 성과 노하우를 발휘, 치밀한 사전준비와 전략적 대응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번 성과로 지역주민의 교통사고 감소, 교통정체 해소 등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조기에 국가예산을 확보하여 신속히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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