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국주영은 전북도의장 “든든한 도민의 대변자 되겠다”
도정과 교육행정의 기준을 제시하며 잘못된 행정은 시정
선제적인 도정과 교육현안 주도 및 의회 전문성 강화 나설 것
국주영은 제12대 전라북도의회 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풍요와 번영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종식으로 평온한 일상을 되찾고, 지역 상권도 회복돼 전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국주영은 전북도의장이 새해를 맞아 “전라북도의회는 새해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가는 든든한 도민의 대변자가 되며 강한 의회를 확립하고, 도민과 소통하며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주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먼저 도정과 교육행정의 기준을 제시하며 잘못된 행정은 시정토록 하겠다고 했다.
“도정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현장을 찾아 눈으로 확인하고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합리적인 견제와 균형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히고 “특히 전북발전을 도모할 과제는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해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또 도정과 교육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을 주도하고 의회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주 의장은 “남원 공공의대 설립법 제정과 제3 금융중심지 지정 등 전북 몫을 찾고 지키는 일은 물론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와 새만금세계잼버리대회 성공개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완전한 재가동 등 세계 속의 전북의 위상을 확보하고 전북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가 정책역량을 쌓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은 물론 의원 연구모임을 더욱 활성화하고 토론회와 세미나, 공청회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을 위한 입법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전라북도의회 의원 40명 모두는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의 말씀을 경청하면서 도민만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면서 “모든 정책의 목표와 방향의 중심은 180만 도민으로 정책 결정의 최우선순위는 도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전라북도의회를 향한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리면서 도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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