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에 400억원 육성자금 지원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지원된다.

지원은 국민은행을 비롯한 기업은행, 농협 등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진행하고 시는 최대 3~4.5%로 이자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체로 공고일 현재 공장등록이나 사업자등록을 하고 2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상시 고용인원 2명 이상의 업체다.

선정된 업체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과 시설 설치, 개설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기간 2년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최대 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일반기업은 3%, 일자리우수기업, 우수향토기업, 여성기업은 0.5% 추가 지원의 이차보전 혜택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일자리과(859-574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원할한 자금융통을 위해 적기에 이자를 지원하면서 기업인들이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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