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매월 취업박람회 '청년취업 메카도시' 만든다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 김형훈 경제관광국장이 11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매월 성공 취업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추진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2023.0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매월 성공 취업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고용시장 안정화를 도모한다.
이 취업박람회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 청년시청에서 운영된다.
취업박람회는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익산상공회의소, 원광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과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영세·중소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연결하고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첫 박람회는 오는 17일 진행되며 지역의 우수 기업인 함소아제약, 하림산업, 마더스제약 등이 참여해 5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12번의 취업박람회 중 간헐적으로 청년층이 선호하는 대기업과 공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중심의 채용설명회인 ‘청년취업 JOB콘선트’도 펼쳐진다.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에게는 6개월 후 50만원, 12개월 후 50만원 등 총 100만원의 취업축하금이 지원된다.
아울러 참가자에게는 면접비와 청년포인트 제공, 이미지컨설팅 등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참여기업을 위한 홍보관도 운영된다.
김형훈 경제관광국장은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매월 제공함으로써 좋은 일자리, 우수 인재가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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