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내년도 정부지원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접수

순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정부지원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2024년에 추진할 ‘농림축산식품사업’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은 생산기반(공통),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 유통, 축산분야, 식품·농생명산업, 탄소중립·기후변화, 임업 등 9개 분야 총 171개 사업이며 신청 대상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 관련 사업 종사자 등이다.

2024년도 정부지원을 받아 농림식품산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신청 대상 중 희망자는 기한 내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나 산림공원과,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업별 지원 조건과 내용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군의 사업성검토 등 자체심사 후 전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로 국·도비 예산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농임업인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신청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