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봄철 산불 예방·초동 진화 총력 대응
정읍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정읍시청에서는 이학수 시장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감시·진화인력 발대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산불감시원 74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이 위촉됐고 이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순찰 및 진화요령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산불감시원은 적극적인 산불 감시와 계도 활동으로 산림 인접지 100m 이내에서의 소각행위를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 진화장비(진화차, 급수차, 등짐펌프 등)를 수시로 점검,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해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정읍시는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산불예방 무인 방송과 무인 카메라를 이용한 24시간 산불감시 및 방지활동을 펼치고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이학수 시장은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 등 봄철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다"며 "봄철 산불재난 예방에 전 행정력을 동원,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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