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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해빙기, 사소한 실수도 재난될 수 있다" 주의 당부

등록 2023.02.13 13: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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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이학수 정읍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 이학수 시장이 관내 각종 공사현장 또는 재난취약시설 등에서 해빙기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대비·대응을 주문했다.

이학수 시장은 13일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2월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얼었던 지반이 녹아 균열·지반 침하가 생기기 쉽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내 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원인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중심의 민원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 처리 시 친절한 응대와 세세한 설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부서장을 중심으로 민원 접수 및 처리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해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예산의 신속·효율적 집행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사업계획 수립 등의 노력도 요구했다.

그러면서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한 푼의 예산도 낭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지방재정의 조기 집행 필요성과 목적에 공감하며 조기 집행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직원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구유출 방지를 위해서도 더 많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에 철저히 대응해 줄 것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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