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상설시장 길거리 포차 본격 운영
부안마실상권 르네상스사업 일환…매주 목·금요일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문화재단 상권활성화추진단이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길거리 포차'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포차는 부안상설시장과 부안마실공영주차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한다.
길거리 포차는 2022년 부안설(雪)숭어 축제에서 처음 오픈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이후 영업허가 등의 절차를 완료헀다.
매주 목·금·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재료 소진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메뉴는 참숯장작구이통닭, 빈대떡, 닭꼬치, 타코야끼 등으로 운영시간과 메뉴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포차 거리가 조성됨에 따라 간식거리가 부족했던 부안상설시장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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