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문체부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 '최우수' 선정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군은 2021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에서도 최우수 도시에 선정된 바 있다.
문체부는 1~3차 법정문화도시 1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수행역량, 협력역량 등 공통지표 4개 영역 13개의 공통지표와 비전과 전략, 거버넌스 구축, 문화진흥, 지역발전 등 5개 영역 13개 자율지표로 심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군은 주민이 직접 문화도시 지원사업의 심의와 선정주체가 되는 ‘완주문화배심원’ 제도,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시민숙의단, 문화현장주민기획단 등 통합형 거버넌스 운영과 문화자치실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화도시 최초로 도농복합형 문화도시 사업모델을 구축 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문화활동의 지리적 제약극복을 위해 지난해 별별마을회관 28곳, 마을학교 15곳, 마을 골목 문화 20곳을 조성했다.
또 시기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농한기 문화활동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지난해 18개 사업에 27개 마을이 참여, 농한기를 활용한 마을 문화 사업에 집중했다.
군은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자부심과 만족도 향상을 이끌었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도시 선정은 모두 군민들의 힘과 뜻, 적극적인 참여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이 되는 문화도시로 완주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정문화도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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