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7일 제398회 임시회 개회
7~16일까지 10일간,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 실시
[전주=뉴시스]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이 13일 제39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12.13 (사진= 전라북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제398회 임시회를 열고 10일 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8일과 9일 이틀간 8명의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벌인다. 또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전라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과 긴급 건의·결의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먼저 7일에는 개회식 이후 제398회 임시회 회기 결정 및 회의록 서명 의원을 선출하고, 2022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한다.
이어 도지사로부터 2023년도 전라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 뒤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및 대장동 50억 클럽 관련 쌍특검 도입 결의안’, ‘농사용 전기 적용 대상 확대 건의안’,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계획 철회 촉구 건의안’ 등의 대정부 건의·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3년 들어 처음 열리는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8일 윤정훈(무주)·윤수봉(완주1)·김슬지(비례)·김성수(고창1) 의원이, 9일에는 오은미(순창)·양해석(남원2)·장연국(비례)·김정수(익산2) 의원이 각각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각종 현안에 대한 질문을 실시한다.
또한 이번 회기에는 전라북도의 요청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국비 증액에 따라 도비 편성 등을 위해 전라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위원회에 회부된 각종 안건(조례안 24건, 예산안 1건)을 심사하고, 주요 사업 및 민생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심사 안건은 오는 16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국주영은 의장은 “제398회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주요현안을 점검하고 대안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라며 “이번 임시회에서도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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