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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장애인 삶의 질 향상 도모 '반다비체육관' 조성

등록 2023.03.13 15: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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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소통하며 삶의 질을 향상을 도모하는 ‘반다비체육관’ 착공식을 13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3.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소통하며 삶의 질을 향상을 도모하는 ‘반다비체육관’ 착공식을 13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3.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소통하며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반다비체육관’ 조성을 본격화한다.

완주군은 13일 봉동읍 낙평리에서 반다비체육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반다비체육관은 국비 35억원과 도비 10억원, 군비 82억5000만원 등 총 127억5000만원이 투입돼 건립된다.

이 체육관은 연면적 2595㎡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체육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병행 사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지상 1층에는 다목적체육관, 의무실과 샤워실, 운동 프로그램실, 가족샤워실, 헬스장 등이 들어서며 지상 2층에는 운동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등이 자리를 하게 된다.

군은 이 체육관 건립으로 장애인 체육활동 증진과 함께 비장애인과의 화합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과 차별 없는 공간에서 화합하고 함께 여가를 즐기며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반다비체육관의 첫 삽을 뜨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보장하고, 군민 누구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자리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다비’는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공식 마스코트 이름으로, 반달가슴곰의 ‘반달’과 대회를 기념한다는 뜻의 ‘비(碑)’의 뜻을 합한 단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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