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 체육대회 속속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이달 ‘전국남녀중고펜싱대회’와 ‘2023 Amazing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3.03.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익산시는 이달 ‘전국남녀중고펜싱대회’와 ‘2023 어메이징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내체육관과 펜싱아카데미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남녀중고펜싱대회’가 펼쳐진다.
이 대회는 한국중고펜싱연맹이 주최하고 익산시펜싱협회가 주관하며 전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한다.
이 대회에는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운영요원이 익산에 체류하면 진행된다.
또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는 ‘2023 어메이징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가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8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대회는 익산시가 후원하고 한국실업육상연맹 주최, 전북도 육상연맹이 주관한다.
지역에서는 지난달 제2회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개인선수권대회, 코리아펜싱 전국클럽챔피언십, 무에타이선수권대회 등 각종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시는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따른 전국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최고의 시설과 편리한 교통, 숙박, 음식 등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익산스포츠 브랜드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게 적극 지원해 스포츠명품도시로서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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