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로젠택배 본사, 완주로 옮긴다…매출 1조원 달성 기대

등록 2023.04.13 13:58: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완주=뉴시스]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패션기업 코웰패션이 인수한 로젠택배가 본사를 전북 완주군으로 이전할 전망이다.

13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테크로밸리 투자를 약속한 코웰패션이 가계약금을 납입했으며 로젠택배 본사가 완주로 이전할 것임을 시사했다.

유 군수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2200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했던 코웰패션이 물류용지 14만5800㎡(약 4만4180평)를 계약하기 위해 사흘 전 가계약금을 납입했다”며 “다음달 안에 본 계약을 추진하고 계약금을 납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코웰패션이 인수한 로젠택배의 본사도 서울에서 완주로 이전할 뜻을 밝혔다”며 “코웰패션의 테크노 제2산단 입주와 로젠㈜의 본사 이전 방침으로 완주군이 국내 물류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우뚝 설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코웰패션은 연매출 1조원대를 올리는국내 대표 패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1년 로젠을 인수했다.

올해 매출 1조원을 예상하는 로젠택배는 택배 시장점유율 4위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에 8개 터미널과 2개 서브터미널, 324개 지점, 8547개 영업소를 운용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