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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등록 2023.05.10 11: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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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지계차와 굴착기 등 노후 건설기계 6대를 선정해 엔진교체를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는 건설기계 소유주(법인 포함)는 엔진교체 구조변경 검사일로부터 2년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지역에 등록된 건설기계 중 지난 2004년 이전 제작된 Tier-1 이하의 엔진이 장착된 지게차, 굴착기다.

엔진출력이 75kw이상 130kw미만은 2005년 이전제작, 75kw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를 포함한다.

신청요건은 공고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지역에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주가 6개월 이상 소유한 건설기계이어야 한다.

또 환경개선부담금 및 지방세 등 체납으로 인한 압류가 없어야 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하고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건설기계이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부착 후 의무운행기간을 고려해 최초등록일이 가장 늦은 건설기계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다.

신청은 자원순환과를 방문해 하면 된다.

접수기간 내 미달 시에는 사업비 소진 시까지 사업이 연장된다.

자세한 사항은 자원순환과 친환경정책팀(290-266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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