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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환경오염 사전예방 폐기물 처리업체 지도·점검

등록 2023.05.23 14: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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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폐기물 불법처리로 인한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폐기물 중간·최종·종합 재활용업체 등 12개소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6월말까지 해당 업소에 대한 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관리법 제39조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 제19조에 따라 실시된다.

군은 폐기물처리업 허가사항 일치여부, 폐기물처리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폐기물보관 및 처리기준 준수, 악취·비산먼지·침출수 발생 등의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직접적인 오염행위를 수반하지 않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한다.

폐기물 불법처리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등의 경우에는 행정처분과 사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 변경된 법령이나 기준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위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폐기물 처리업소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발적 관련법규 준수와 폐기물 적법처리로 청정하고,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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