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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광시대' 임실군, '한국축제·여행박람회' 참가

등록 2023.05.24 18: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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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홍보관과 나란히 배치된 임실군 홍보관. *재판매 및 DB 금지

전라북도 홍보관과 나란히 배치된 임실군 홍보관.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1000만 관광 시대' 실현을 목표로 관광산업 진흥에 힘쓰고 있는 전북 임실군이 '한국축제·여행박람회'를 통해 지역내 천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있다.

임실군은 오는 26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제9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K-Festival 2023'에 참가해 임실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동아일보, 채널A, 동인전람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총 23개의 광역·기초단체 및 축제 관계기관 등이 참여해 축제 정책관, 지역 축제관, 축제 체험관, 트래블마켓 등 4가지의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은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했던 국내 축제 관련 정보를 한눈에 모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축제 관계기관의 무대공연과 온라인 및 현장방문 이벤트, 여행정보,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증가하는 국내 여행수요에 발맞춰 이번 박람회에서 임실 관광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자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를 중심으로 올해 3월에 정식 개장한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이 중점 테마다.

군은 이를 위해 관광안내 책자와 지도, 치즈축제와 옥정호둘레길 및 붕어섬생태공원에 관한 리플릿 등을 배포하는 여행정보를 제공 중이며 다트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임실 특산품인 치즈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민숙 부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출렁다리, 붕어섬생태공원, 사선대 등 임실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관광 트렌드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홍보전략을 기획해 증가하는 국내 여행수요를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군정 슬로건을 '1000만 관광 임실시대를 열어갑니다'로 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7월~8월 아쿠아페스티벌, 10월 임실N치즈축제, 12월 임실산타축제 등 계절별 축제의 성공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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