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삶의 지혜 찾는 '시민인문세미나' 수강생 모집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이달부터 7월까지 운영하는 이번 세미나는 읽기 어려운 인문학 서적을 인문 매개자의 강독으로 기본 개념을 익히고 토론을 통해 서로 배우는 집단 지성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음악 세미나 ▲장자 세미나 ▲루소 세미나 ▲인문 글쓰기 세미나 4개 주제로 운영된다.
주제별 강사는 이상욱 재즈기타리스트와 이형성 전남대 학술연구교수, 성기석 인문공간 파사주 대표, 이선 철학박사가 각각 맡는다.
특히 기획세미나로 준비된 '재즈 그리고 인생' 세미나의 경우 참석자들이 재즈를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별 8회씩 운영되며,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 또는 전화(063-281-5367)로 신청하면 된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세미나는 기존 강의 중심에서 토론 중심으로 인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토론하며 서로 배우는 집단지성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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