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간여행축제 '프리마켓' '주전부리코너' 등 운영자 모집
축제 기간 10월 6~9일, 시간여행마을 일원서 운영
군산시간여행축제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2023년 제11회 군산시간여행축제' 시민참여프로그램(시민기획, 프리마켓, 주전부리) 운영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꾸미고 만들어 가는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먹을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 기획 프로그램은 창의적이고 축제의 주제와 연관이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축제 기간 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단체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12개 팀이 선정되고 최대 5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프리마켓(Free Market) 셀러는 의류, 공방·공예, 잡화 등 시민 각자의 개성이 담긴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개인 또는 사업자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0만원이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직접 추첨을 통해 3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전부리 코너는 축제에 어울리는 먹거리를 판매할 개인 또는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5만원이며, 심사기준은 메뉴의 독창성, 적합성, 대중성, 가격의 적정성으로 1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축제 기간인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이며, 운영장소는 시간여행마을 일원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지역주도의 주민 참여형 축제를 기치로 내걸고 있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 많은 시민의 참여가 이루어져 시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