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 상습 투기지역 중심
취약지역 관리와 감시 CCTV 설치도 추진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오는 30일까지 주요 관광지와 원룸 밀집 지역 등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 상습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단속 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음식물 쓰레기와 혼합배출 ▲사업장·건설폐기물을 무단 투기하는 행위 등이다. 무단투기가 적발될 경우 유형별로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한 분리배출 생활화 교육과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취약지역 관리와 무단투기 감시를 위한 CCTV 설치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