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민소통 강화…SNS 시민기자단 모집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시정에 대한 시민 소통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블로그기자단 17명과 유튜브기자단 3명이며 유튜브기자단의 모집인원이 부족할 경우에는 블로그기자단의 운영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신한다.

선발 기준은 블로그기자단의 경우 최근 6개월 내 본인이 운영하는 SNS(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중 한곳 이상에 5개 이상의 콘텐츠가 게시돼 있어야 한다.

유튜브기자단 또한 최근 6개월 내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5개 이상의 콘텐츠가 업로드돼 있어야 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정읍시의 주요 사업과 시책이나 축제·문화행사, 맛·멋·즐길거리 등을 취재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블로그기자단이 이를 수행하고 월 1회 SNS에 글을 올리면 5만원 상당의 정읍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유튜브기자단은 월 1회 3분 이상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경우 20만원 상당의 정읍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원은 오는 23일까지 자기소개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시민소통실 뉴미디어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읍의 소식을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전달할 수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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