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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부원 동료에게 괴롭힘·폭행 당해"피해 학부모, 고소장 접수

등록 2023.06.27 22:39:48수정 2023.06.27 22: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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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 전경(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 전경(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의 한 고등학교 유도부원이 동료에게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익산시 한 고등학교 1학년 A군은 같은 학교 유도부원 5명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A군은 고소장에 상급생인 B군 등에게 욕설과 함께 휴대전화 모서리로 머리를 찍히거나 뺨을 맞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알몸으로 춤을 추도록 하고, 이를 촬영하는 등 가혹행위도 있었다고 밝혔다.

고소장을 접수한 익산경찰서는 사건 관계인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익산교육지원청도 이들을 분리 조치하는 한편, 진상 파악에 나섰다. 해당 학교도 조만간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군은 운동을 중단한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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