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평생학습도 전문화·고도화 시대 선언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보고회
[군산=뉴시스] 고석중 기자= 군산시가 4일 '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 시민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재도약'을 주제로 '평생학습도시 발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하고 있다.(사진= 군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보고회는 '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 시민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재도약'을 주제로 군산시평생교육협의회 위원과 평생교육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평생교육법 등에 근거해 교육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에 부합한 군산시 평생학습 중장기 비전과 정책 목표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시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로서 발전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군산만의 지역 특성과 평생교육 정책 분석을 통해 평생교육이 지속 발전 가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을 맡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군산시의 ‘2023~2027년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보편적 평생학습권 보장 및 확대 ▲시민 전생애 학습 및 통합적 평생교육체제 구축 ▲평생교육 인적자원 역량강화 및 전문화 ▲평생학습 일자리창출 및 고등평생직업교육 체제화 ▲디지털 평생학습체제 구축 등을 제안했다.
실천 전략과제로는 ▲평생학습 전문화 및 고도화 ▲유비쿼터스 학습기회 제공 ▲평생학습의 통합·체계화 ▲평생학습 자원의 인텔리전트화 ▲디지털체제 기반 강화 등 5개를 내놨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지난 2007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16년간 시민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형 평생교육 사업을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높아진 주민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서 성공적인 재도약을 이뤄내겠다"라며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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