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정부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환영’
집중호우가 끝난 후 추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이루어져야
[전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익산시를 포함한 12곳의 시군 단위와 읍면동 단위의 김제시 죽산면 1곳을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하지만 다가오는 주말(22~23일)에도 비가 예보돼 있는 만큼 정부가 밝힌 바와 같이 이번 집중 호우 기간이 끝난 이후 조사를 통한 추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전북도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은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빠르게 파악해 주시기 바란다”며 “정부에서 전북의 정확한 피해 규모를 기반으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의 필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발 빠른 행정 조치”를 부탁했다.
[익산=뉴시스] 김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8일 전북 익산시 성북초등학교에 마련된 대피소를 방문해 수해지역 피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07.18. [email protected]
민주당 전북도당은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해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피해 주민과 농가가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거듭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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