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북시민대학 지정·시범 운영' 공모 선정
군산 컨소시엄, 관내 4개 대학교 참여한 상생 협업 평생교육 확산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군산시가 예산지원 및 사업관리를 총괄하고, 각 대학교에선 교육생 모집 홍보, 특화프로그램 운영 및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관내 4개 대학교는 캠퍼스별 학습매니저를 선발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이 사업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군산대는 인문 역사 특화 과정인 '군산에서 세계로 떠나는 역사기행' ▲호원대는 가족 교육 및 힐링을 위한 'HU 평생교육 24+ 프로젝트' ▲군장대는 '군산시 K-문화콘텐츠' ▲군산간호대는 '건강과 미래' 등 총 13개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정 부시장은 "이번 선정은 그동안 ‘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를 모토로 꾸준히 추진한 평생교육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시민이 행복하고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가 평생교육정책에 부응해 지역과 대학교가 상생 및 협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지속해 발굴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도가 정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2023~2027년) 추진에 맞춰 지자체와 대학교가 연계·협업해 상생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과 지역의 동반성장으로 평생학습 기회 제공해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사회'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