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화합·축제의 장 전북도민체육대회, 김제에서 팡파르
[전북=뉴시스] 전북도민체육대회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28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도민체육대회가 9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김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도민체전은 내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라북도로 치러지는 마지막 체전이라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금빛 희망 전라북도, 함께하는 김제에서’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39개 종목(정식종목 37개, 시범종목 2개)이 열리며 도내 14개 시군 선수와 임원, 관중 등 2만5000여명이 참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앞서 민속경기와 소프트테니스, 유도, 줄다리기 등 일부 종목은 사전경기로 치러졌다.
도 체육회와 김제시, 김제시 유관기관 등은 도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 체전으로 이끌기위해 경기장 안전점검과 교통, 숙박 등 대회 준비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 (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폐회식은 9월3일 오후 5시 김제시국민체육센터가 진행되며 종합시상과 다음 도민체전 개최지인 순창군으로 대회기가 전달된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모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부상없이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면 좋겠다”며 “체육으로 하나되는 전라북도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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