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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축방역 가상훈련 실시

등록 2023.09.01 17: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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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축협 섬유질사료공장에서 실시된 '2023 ASF(아프리카돼지열병) 가축방역 가상훈련', 심민 임실군수가 가축방역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축협 섬유질사료공장에서 실시된 '2023 ASF(아프리카돼지열병) 가축방역 가상훈련', 심민 임실군수가 가축방역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대상으로 국가 위기관리 가축질병 재난훈련이 실시됐다.

군은 임실축협 섬유질사료공장에서 '2023 ASF(아프리카돼지열병) 가축방역 가상훈련'이 펼쳐졌다고 1일 밝혔다.

이 훈련은 군과 전북도가 주관해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찰서, 소방서, 농·축협, 생산자 단체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의심 가축 발생에 따른 초동대응 능력을 기르는 한편 ASF 양성 확진에 따른 '심각' 단계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임실=뉴시스] 김얼 기자 = 2023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상방역훈련이 열린 31일 전북 임실군 임실축협에서 관계자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2023.08.31. pmkeul@nwsis.com

[임실=뉴시스] 김얼 기자 = 2023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상방역훈련이 열린 31일 전북 임실군 임실축협에서 관계자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2023.08.31. [email protected]

참여자들은 현장 스크린과 시연을 통해 이동제한 해제, 재사육 등 사후관리 및 종식 선언까지 전 과정을 숙지했다.

심민 군수는 "이번 훈련이 방역 기관의 방역 의식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잠시라도 방심하면 가축전염병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위기감을 갖고 방역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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