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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호 명장 서선민씨, 미용분야 '대한민국 명장' 선정

등록 2023.09.11 13: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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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한 '2023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미용분야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서선민헤어 서신민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한 '2023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미용분야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서선민헤어 서신민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지난 2020년 정읍시의 1호 명장에 선정됐던 ‘서선민헤어’ 대표 서선민 씨가 전북 도내 최초로 대한민국 미용분야 명장에 선정됐다.

정읍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산업현장에서 지식과 기술을 갈고닦아 자신의 분야를 빛낸 대한민국 명장 16명과 우수 숙련기술자 77명, 숙련기술전수자 5명 등 98명을 선정한 가운데 서선민 대표가 미용 분야 명장에 포함됐다고 11일 밝혔다.

서 대표는 1987년 미용사 국가자격증 취득해 27세인 1995년 자신의 이름을 딴 '서선민헤어'를 창업한 뒤 36년간 미용업에 종사하고 있다.

지난 2001년 M.C.B세계대회 국가대표 출전, 2004년 제3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금상 등의 성과를 냈던 그는 대회 참가를 통해 습득한 기술을 토대로 논문, 교재, 특허, 실용디자인 등록 등을 이어 왔으며 탁월한 기술을 바탕으로 후진양성에 힘썼다.

특히 미용 기술을 활용한 요양원, 경로당, 군부대 재능기부 활동과 더불어 초록우산어린재단, 대한적십자, 정읍장학숙 장학금 지원 등의 기부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주위에 귀감이 됐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 최초 1호 명장이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정읍시 명장선정사업을 통해 지역 내 숙련기술인을 발굴함으로써 장인들이 인정받고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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