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어서옵쇼 싱싱장터' 성황…7000명 방문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魚)서옵쇼(show)! 싱싱장터(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제공)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한 수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공급하고자 전북도청 서편 광장에서 운영했다.
이번 장터는 고창군, 부안군, 군산시수협과 하전어촌계, 봉선장 등 도내 39개 업체가 대표 수산물인 바지락, 장어, 꽃게장 등 약 200여 개 품목을 가지고 참여했다.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도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좋은 품질의 도내 수산물을 시중판매가보다 10~56%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7000여 명 도민이 방문해 1억7400만원 상당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전북도와 센터는 도내 우수 수산물을 믿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 온라인 판매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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