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다이로움×국가식품클러스터 취업박람회 15~16일
하림산업 함열공장 주차장서 ‘NS 푸드페스타'와 연계
익산 다이로움×국가식품클러스터 취업박람회
우수 식품기업 등 43개사 참여…200여명 채용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K-푸드축제 'NS 푸드페스타' 현장에서 미래성장 주도산업인 K푸드를 이끌 전문 인재 발굴에 나선다.
시는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축제가 열리는 하림산업 함열 공장의 주차장에서 '익산다이로움×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취업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식품산업을 이끄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함께 구인·구직 현장 만남의 장이 될 취업박람회는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개최하는 요리경연대회이자 식품축제인 ‘NS 푸드페스타 2023 in IKSAN’와 연계해 진행된다.
하림을 비롯해 삼양식품 등 익산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대표하는 우수 기업 43개 사가 참여해 2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운영 사무국(익산시 고용안정일자리센터, 제이비잡앤컨설팅)을 통해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면, 당일 채용 상담과 면접이 가능하다.
취업박람회 1일 차에는 참여기업 현장면접 및 취업컨설팅 중심으로 이뤄지고, 2일 차에는 면접이미지메이킹, 퍼스널컬러진단, 직무관련 성향검사 등 구직자 취업서비스 제공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 간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 구인·구직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우수 기업에 대한 일자리 매칭 지원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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