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추석 연휴 상황실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 가동
공공보건의료기관 19개소, 병의원 31개소, 약국 등 문 열어
[완주=뉴시스] 전북 완주군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25일 완주군은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10월3일까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군민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공공보건의료기관 19개소, 병·의원 31개소, 약국 20개소를 가동해 군민들이 의료기관 이용과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센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앱(App) ▲완주군홈페이지 ▲완주군보건소상황실(063-290-3015)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집 근처 병·의원, 약국 이용 시 129, 119로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란다”며 “연휴에도 군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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