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 지평선 평화·통일의 고구마 수확
통일 미래세대 청소년,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족 등 참여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가 17일 전북 김제 백산면 조종리 황토밭에서 고구마 수확 행사를 통해 하나되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김원기 협의회장과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과 통일 미래세대인 청소년,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족 등 40여명이 참여해 공감대 형성과 통일역량을 결집했다.
김원기 회장은 "고구마 수확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청소년 평화의 장학금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의 지원에 쓰일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김제지평선축제(10월 5~9일) 행사장에서 고구마 판매를 통한 평화의식 고취와 지평선 평화 브랜드 확립 등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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