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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래를 불러?" 주점서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영장

등록 2023.10.21 19:03:48수정 2023.10.21 19: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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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청사 모습.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청사 모습.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일본노래를 부른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2시 5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난타 주점에서 B(50대)씨의 가슴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했다.

A씨는 B씨가 일본노래를 불러 화가나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가지고 나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흉기로 B씨에게 수차례 찌르는 등 살해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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