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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12월2일까지 6주간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등록 2023.10.23 17: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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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오는 12월2일까지 6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제8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긴 시간 이어지는 이 축제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즐기거나 군이 발송하는 김장재료로 김장을 하는 것까지 포함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었던 지난해와 올해가 다른 점이 있다면 현장에서 진행하는 김장체험행사가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는 점이다.

체험행사에서는 명품김치담그기는 물론 즉석 노래자랑, 음식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김장담그기를 직접 체험한 참여자는 자신이 담근 김치를 직접 가져갈 수도 있다.

축제 행사 중 사실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판촉이벤트를 통해서는 군이 보증하는 값이 싸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김장재료를 만나 볼 수 있다.

청정 임실에서 재배돼 1차 가공된 절임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를 택배비 포함 18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축제장 현장 구입도 가능하며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에서 직접 수령하면 택배비가 제외된 17만7000원에 살 수 있다.

이 판촉이벤트는 배송받은 각 가정에서 절임배추와 양념을 이용해 입맛에 맞게 버무리기만 하면 김장 고민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소비자의 호응도가 높은 매출로 반영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에서 생산된 건강한 배추와 고추 등 농산물을 활용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실 김장세트 예약·주문은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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