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스마트팜 찾은 권익현 부안군수, '유럽형 상추 재배' 농민 격려

등록 2023.11.13 16:17: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유럽형 상추 연간 302t 규모 출하…10억원 매출 예상

스마트팜 찾은 권익현 부안군수, '유럽형 상추 재배' 농민 격려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13일 지역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유럽형 상추재배 전문하우스를 현장 방문해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에 방문한 스마트팜 시설은 하서면 석상리 최모(65)·장모(62) 농가로 0.8㏊ 규모의 연동하우스, 양액재배시설, 내·외부 온·습도 제어시설 등을 갖췄다.

지난 6월부터 유럽형 상추를 재배·출하해 연간 302t 규모로 1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유럽형 상추는 소비자 선호의 샐러드용 쌈채소인 버터헤드, 이자벨, 카이피라, 프리라이스 등으로 수분함량이 높으면서 식감이 부드럽고 아삭하다.

특히, 단맛이 나는 특징이 있어 서구식 식습관에 길든 신세대 및 건강식과 다이어트를 선호하는 마니아층을 겨냥한 샐러드용 쌈채소로 적합하다.

샌드위치와 햄버거에 들어가는 야채와 과일 등과 함께 섞어 먹는 샐러드용, 닭가슴살 등과 함께 먹는 다이어트용으로 주로 소비되고 있어 대형마트를 통해 일반 상추에 비해 고가로 유통되고 있다.
스마트팜 찾은 권익현 부안군수, '유럽형 상추 재배' 농민 격려


권익현 군수는 "스마트팜은 ICT 첨단기술을 농업에 연계해 현대화된 시설에 모니터링을 통한 자동제어를 하는 농장으로 농작업 편리 및 작물의 생산성 향상 등 농가소득 향상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방문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역 농가들과 선진농법 스마트팜 기술을 더욱 효과적으로 채택해 지역 농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