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식품부 농산시책추진 지자체 평가서 최우수
쌀 수급안정·논 타작물 재배 전환정책 추진 호평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산시책추진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평가는 농식품부가 전국 기초단체의 쌀 수급 안정과 논 타작물 재배 전환 정책에 대한 노력과 성과로 이뤄졌다.
김제시는 벼재배면적 조정 감축 목표 초과 달성(목표면적 865㏊ 대비 2015㏊ 감축, 전국 1위), 논 타작물 재배면적 확대(논콩 5415㏊, 전국 1위), 가루쌀 재배단지 육성(가루쌀 274㏊, 전국 1위) 등 식량작물 안정생산을 위한 노력의 적극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업의 새로운 도약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고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한 결과물"이라며 " 앞으로도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정부 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쌀값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농업 수도로서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아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의 발전을 위해 자본과 기술이 집약된 첨단농업을 육성,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잘 사는 농촌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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