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최고성과급·휴가 부여
최우수 ‘뛰뛰빵빵! 시골 동네로 청년강사 학습버스 달린다’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총 16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하고 1차 실무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최우수상은 ‘뛰뛰빵빵 시골 동네로 청년강사 학습버스 달린다’로 지역의 학습버스를 활용하여 청년 강사들과 함께 소외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교육문화과 김은혜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상(3건)은 생활인구 유입 및 농촌재생 지역활력을 높이기 위한 ‘노후화된 유휴시설(정보화센터)을 로컬유학센터로 새롭게 조성하다’의 기획감사실 김숙영 팀장과 전국 최초 국유지 활용 수소충전소 구축 발판을 마련한 ‘친환경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사업 선도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환경과 안운학 팀장이 뽑혔다.
또 체크카드 기반 김제사랑카드를 출시하고 지역 내 소비지원·골목상권에 활력을 부여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김제사랑상품권, 시민을 위해 더 발전해 나가다!’의 경제진흥과 황선영 주무관도 선정됐다.
장려상(2건)은 ‘자살률 1위 오명 벗고 생명존중 도시로 거듭난다. 치매재활과 문은숙 팀장, '아이부터 어른까지 도서관이 책과 당신을 잇다'의 시립도서관 김정자 팀장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근평가점,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포상 휴가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찬준 부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공직자들이 일하는 방식과 틀을 과감히 깨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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